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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재발매 LP 및 CD 신보 재발매 LP 및 CD > 신품 및 재발매 LP > 양희은 / 고운노래모음 제3집 / 재빌매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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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희은 / 고운노래모음 제3집 / 재빌매반
  
제조회사 : 예전미디어
판매가격 : 판매완료
적립금액 : 400원
재발매 신보
수량 EA
 
   
 
 
 
 
 
 

양희은 / 고운노래모음 제3집


Side. A

1.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2. 작은배
3. 불나무
4. 행복의 나라
5. 하늘


Side. B

1. 나도 몰래
2. 길
3. 가난한 마음
4. 빈자리
5. 새며느리


‘한국 포크의 대모’ 양희은의 데뷔 초창기의 앨범들은 대부분 김민기의 창작곡들로 이루어져 있다. 1971년 발표한 그녀의 데뷔앨범「고운노래모음 제1집」과 1972년에 발매된「고운노래모음 제2집」은 한국 포크의 명반으로 대접받는다. 앨범에 수록된 <아침이슬>, <백구>, <작은 연못>, <새벽길>, <서울로 가는 길> 등 시대를 초월한 명곡들의 면면이 말해주듯 모두 김민기의 색채가 짙게 채색된 앨범들이었다.
1973년 발매된 양희은의「고운노래모음 제3집」은 옛 서울 종로구 중학동 한국일보 사옥 밑에 위치한 한마당 한옥에서 촬영된 커버사진으로 꾸며졌다. 이 앨범은 김민기가 아닌 다른 창작자들의 노래들로만 구성된 양희은의 첫 정규 앨범이다. 이 앨범에는 전작들과는 달리 김민기의 작품이 한 곡도 없다. 대신 조동진, 한대수, 서유석, 신중현, 김광희, 방의경 등 당대를 대표하는 쟁쟁한 창작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앨범에 수록된 총 10곡은 약간의 신곡과 이미 발표된 노래들이 다시 수록되거나 커버버전까지 복잡하게 혼재되어 있다. 홀로서기를 시도한 양희은의 인기는 이 앨범에서도 예외 없이 확인되었다. 여대생 김정신이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은 이 앨범이 발매되기 이전부터 대학가와 청소년층에서는 이미 유명한 노래였다. 원래 이 곡은 1971년 발매된 양희은의 첫 앨범보다 조금 앞서 발매된 옴니버스 앨범「’71 폭송 힛트 모음 제1집」에 먼저 수되어 상당한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옴니버스 앨범의 금지로 양희은의 정규 3집의 타이틀곡으로 다시 수록되었다.
고은의 시에 곡을 붙인 <작은 배>는 80년대 이후에 한국 포크의 거목으로 성장한 조동진의 등장을 알리는 서곡이었다. 한국 포크의 명곡 <행복의 나라>는 창작자인 한대수를 비롯해 많은 가수들이 무수한 공연에서 이미 불렀다. 음반으로는 이 앨범에 1년 앞서 양희은이 가장 먼저 취입했지만 앨범의 금지로 인해 널리 알려지지는 못했다. <행복의 나라>는 이 앨범에 다시 수록되면서 비로소 널리 알려졌고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명곡의 지위를 획득했다. 또한 한대수는 이 앨범을 통해 가수보다 작곡가로 인지도를 획득하게 된다.
이밖에 싱어송라이터 서유석은 박두진의 시에 곡을 붙인 <하늘>을, 서울대학교 음대 작곡과 여대생 김광희는 <가난한 마음>과 <빈자리>를 양희은에게 제공했다. 이 노래들도 이 앨범을 위해 만들어진 신곡이 아니라 서유석과 김광희가 이미 자신들의 노래로 발표한 커버버전이다. <하늘>은 1972년「서유석의 걸작집」에, <빈자리>는 1972년 발매된 옴니버스 라이브 앨범「맷돌」에 먼저 실렸다.
<불나무>는 1972년 발표된 라이브클럽 내쉬빌의 대학생 창작자들이 제작한「아름다운 사람아 / 아름다운 노래를」과 양희은 봉투앨범「불나무」에 연속적으로 먼저 실렸다. <가난한 마음>도 1972년 발매된 양희은의 신중현 작품집작품집에 이어 봉투앨범에 먼저 실렸다. 특히 1972년 이화여대생 싱어송라이터인 방의경의 정규 1집에도 실린 <불나무>는 ‘노래제목이 사전에도 없는 단어라 수상하다’는 이유로 방송금지가 되었다. 사장될 위기의 노래는 이 앨범에서 양희은이 다시 불러 당대의 포크 팬들에게 알려졌다.
전작들과는 달리 이 앨범에서 양희은의 큰 변화는 신중현의 존재에서 비롯된다. 두 사람은 이 앨범에 앞서 이미 1972년에 한국 최초로 싸이키델릭 포크 사운드를 실험하는 협업을 시도한바 있다. 신중현곡 <나도 몰래>와 <길>은 그 앨범에 이어 다시 수록되었다. 신중현과의 협업을 통해 양희은은 전작들에서 보여준 음악과는 선명한 차이점을 보여준다. 신중현은 포크의 담백한 질감을 살리면서 환상적인 싸이키델릭한 록을 접목해 60년대 후반부터 경도되어 온 새로운 싸이키델릭 사운드를 선보이며 자신의 존재감을 높였다.
신중현은 양희은에 이어 이듬해인 1973년에 서유석과도 비슷한 성격의 싸이키델릭 포크 앨범을 연속 발표하며 포크와 록의 교류를 통해 음악적 확장을 모색했다. 비록 그 앨범들은 활동금지의 멍에를 쓴 신중현과 운명을 같이했지만 한국 록과 포크를 상징하는 신중현과 양희은이 협업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실험을 시도한 점은 평가할 만하다.
이 앨범의 대표곡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은 통기타를 배울 때 가장 먼저 연주하는 포크송 중 하나로 애용되었다. 가장 기본적인 슬로우 록 리듬에 운지가 쉽고, 간단한 기본코드만으로도 누구나 쉽게 연주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은 수많은 기타 교본에 첫 번째 연습곡으로 수록됐다. 또한 <행복의 나라>도 통기타를 배우면 반드시 연주해보는 곡 중의 하나로 사랑받으며 국민가요화 되는 기반을 마련했다. 그런 점에서 이 앨범은 통기타 연주의 교과서 같은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은 ‘왜 사랑이 이루어질 수 없느냐, 너무 비관적이다’라는 황당한 이유로 한동안 금지곡 목록에 올랐다. 대표곡이 금지곡으로 묶이면서 이 앨범은 전작들처럼 시장에서 한순간에 사라졌다. 그 바람에 양희은 정규 3집은 정식 발매된 1973년 초반과 1975년 재반까지 두 가지 버전이 존재한다. 사실 우둘투둘한 엠보싱 재킷에 오렌지 라벨로 발매된 초반은 실체 구경이 쉽지 않다. 오히려 귀한 앨범으로 소문난 1, 2집 보다 더 개체수가 희박하다. 그 바람에 불법으로 제작된 음반이 끊임없이 시중에 유통되어 많은 카피 음반이 존재한다. 44년 만에 오리지널 정식 초반의 모습으로 복원된 이 앨범의 재발매가 반가운 이유이다. /최규성 대중문화평론가. 한국대중가요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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